치타베이글 베이커리 카페|화덕베이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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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치타베이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152-6

  • 카푸치노(HOT) 매장
    외 4개
2026.09.영수증

치타베이글

헤어지기 아쉬운 날에는

커피 한 잔의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집니다

푸란나 노트

능이마을 용현점에서 점심을 마치고
그대로 헤어지기 아쉬워 처형 집 근처 치타베이글에 들렀어요.

베이글과 커피를 곁에 두고
아내와 처형, 셋이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 시간쯤 더 머물렀습니다.

맛있는 빵도 좋았지만 이날은 함께한 시간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았던 베이커리 카페였어요.


의정부 치타베이글의 넓은 주차장과 통유리 외관이 보이는 베이커리 카페 전경


치타베이글 기본 정보

구분

내용

상호

치타베이글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300

전화

070-5222-8061

주요 메뉴

화덕베이글·베이커리·커피

공간

넓고 개방감 있는 대형카페

이날 주문

소금버터베이글·퀸아망·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푸치노

영업시간

매일 09:00 – 20:50 (라스트오더 20:00, 피자 라스트오더 18:45)

주차장

건물 앞 전용 주차장


네이버 지도에서 ‘치타베이글’을 검색해 보세요

치타베이글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300


화덕이 먼저 눈에 들어온 치타베이글

매장에 들어서면 일반적인 베이커리 카페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빵이 놓인 진열대뿐 아니라 한쪽에서 화덕을 볼 수 있었고, 실제로 베이글을 굽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500도 화덕으로 베이글을 구워 당일 생산·판매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이야기할 때 화덕 베이글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아요.

진열대에는 여러 종류의 베이글이 나란히 놓여 있었고, 빵을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의정부 치타베이글 매장 안 화덕과 작업 공간, 불꽃이 타오르는 화덕 앞에서 베이글을 준비하는 모습

활활 타오르는 불꽃과 그 곁에서 이어지는 손길을 보고 있으니, 치타베이글의 베이글이 어떤 맛으로 완성될지 괜스레 더 궁금해졌습니다


화덕 안에서 일렁이는 불꽃을 바라보니, 평소 피자부터 떠올렸던 화덕이 조금 다르게 보였어요.
이 불 앞에서 구워질 베이글을 생각하니 한입의 맛에도 괜스레 기대가 더해졌습니다


의정부 카페에서 만난 넉넉한 공간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공간이 꽤 넓다는 점이었어요.

층고가 높고 통창이 크게 나 있어 시야가 답답하지 않았고, 테이블 사이도 비교적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2층에서는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눈에 들어왔어요.




의정부 치타베이글의 높은 층고와 통유리 창, 넉넉하게 배치된 좌석이 보이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내부

2층에서 내려다보니 치타베이글의 넉넉한 규모가 더 잘 보였고, 서두르지 않고 오래 이야기 나누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소금버터베이글과 퀸아망을 곁들인 오후

우리가 고른 것은 소금버터베이글과 퀸아망이었어요.

점심을 든든하게 먹은 뒤라 빵을 많이 고르지는 않았습니다.

세 사람이 조금씩 나누어 맛보기에는 이 정도가 적당했어요.




의정부 치타베이글에서 주문한 소금버터베이글과 퀸아망

배가 부른 뒤였지만, 함께 잘라먹는 빵 한 조각 덕분에 헤어지기 아쉬웠던 오후가 조금 더 천천히 흘러갔습니다


커피 세 잔, 그리고 끝나지 않은 이야기

하얀 접시 위에 소금버터베이글과 퀸아망을 놓고 따뜻한 커피 세 잔이 놓이니, 점심 식사의 다음 장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듯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베이글 맛집, 누군가에게는 분위기 좋은 의정부 카페,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주말에 가볍게 찾기 좋은 카페 맛집 일 수 있겠죠.

우리에게는 그저 헤어지는 시간을 한 시간쯤 뒤로 미뤄준 곳이었습니다.




치타베이글에서 소금버터베이글과 퀸아망, 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푸치노를 함께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커피는 세 잔이었지만 이야기는 쉽게 끝나지 않았어요.
각자 잔을 손에 들고 천천히 마시는 동안, 헤어지기 아쉬웠던 마음도 조금씩 부드러워졌습니다


화덕베이글이 궁금하다면

플레인 형태의 화덕베이글을 비롯해 감자베이글, 올리브베이글, 시금치베이글, 크림치즈를 곁들인 베이글 등 선택지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한 번 방문했다고 해서 메뉴를 다 경험하기는 어려워 보였어요.

다음에 다시 치타베이글을 찾는다면 이번에 먹지 못했던 다른 화덕베이글을 골라보고 싶습니다.

화덕이라는 특징이 분명하다 보니 일반적인 베이글 맛집과는 조금 다른 기대를 갖게 되더라고요.

화덕피자도 판매하고 있어 브런치나 가벼운 식사를 겸해 찾는 의정부 카페로도 선택지가 넓어 보였습니다.



의정부 치타베이글 베이커리 진열대에 놓인 치아바타, 스콘과 디저트류 모습

화덕베이글을 보러 왔지만 진열대를 천천히 둘러보니 치아바타와 스콘, 디저트까지 눈길이 머무는 메뉴가 꽤 있었어요.
하나만 고르기 아쉬운 순간도 베이커리 카페에서 보내는 작은 즐거움이 아닐까요?


무엇을 고를지 잠시 고민하는 시간도 베이커리 카페에서 누리는 작은 즐거움이었습니다


푸란나 TIP

  • 화덕베이글이 궁금하다면 베이글 메뉴부터 천천히 살펴보세요.

  • 좌석이 비교적 넉넉해 가족·친구와 방문하기 좋은 대형카페였습니다.

  • 전용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방문도 비교적 편해요.



점심 한 끼로 시작된 이날의 이야기는 치타베이글의 커피 한 잔까지 이어졌습니다.
먼저 들렀던 능이마을 용현점 이야기도 함께 남겨두었어요.

의정부 용현동 능이마을 용현점 점심 이야기


푸란나의 한 페이지

사람 사이에는 밥 한 끼를 다 먹고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가 있고,
차 한 잔을 더 마셔야 비로소 마음이 놓이는 날도 있는 것 같아요.

좋은 베이커리 카페란 어쩌면
맛있는 베이글만 기억에 남는 곳이 아니라
함께했던 사람의 목소리까지 오래 머무는 곳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의정부에서 베이글 맛집이나 조금 여유 있는 대형카페를 찾게 된다면, 이날의 치타베이글이 다시 생각날 것 같아요.

“여러분에게도 헤어지기 아쉬워 커피 한 잔을 더했던 날이 있으셨나요?
오래 기억에 남은 의정부 카페가 있다면 살짝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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