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원성동 맛집
꽃돈삼겹살
고기가 익는 동안, 손주의 웃음도 식탁 위에 함께 익어갔습니다.
푸란나 노트
가족과 함께 손주를 데리고 저녁을 먹으러 꽃돈삼겹살에 다녀왔어요.
손주와 함께하는 외식은 음식만큼 자리와 분위기도 살피게 되는데, 이날 찾은 원성동 삼겹살 꽃돈삼겹살은 넉넉한 테이블과 소파형 좌석이 있어 한결 편안했습니다.
삼겹살과 목살을 불판에 올리고, 손주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앞접시에 덜어주니 저녁의 속도도 자연스레 느긋해졌어요.
가족 외식으로 찾기 좋은 원성동 고기집을 찾던 날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원성동 꽃돈삼겹살 외관, 밝게 빛나는 간판과 유리창 너머의 식사 공간, 입구 앞 화분이 보이는 모습
원성동 고기집으로 편하게 앉았던 저녁
실내에는 여러 테이블이 이어져 있었고, 테이블마다 환기 시설이 갖춰져 있었어요.
벽면을 따라 놓인 긴 소파 좌석도 보여 아이와 함께 앉을 때 조금 더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원성동 고기집 가운데 가족 외식은 물론, 여럿이 모이는 저녁이나 회식 자리로도 무난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올 수 있었어요.
매장 안내로는 반찬을 기성품보다 어머니가 즉석으로 직접 준비한다고 했는데, 상에 놓인 김치와 고사리, 콩나물무침, 두부김치가 불판 주변을 알차게 채워주었습니다.



원성동 고기집 꽃돈삼겹살 내부의 넓게 배치된 테이블과 벤치 좌석
테이블마다 간격이 있어 가족과 마주 앉아도 한결 여유로웠어요.
손주 곁을 살피며 고기 한 판을 기다리던 저녁이 편안하게 시작됐습니다


꽃돈삼겹살 내부의 추가 반찬 셀프 바
고기 곁에 더하고 싶은 반찬은 셀프바에서 필요한 만큼 담아 왔어요.
작은 접시를 채우는 동안에도 식탁은 조금 더 넉넉해졌습니다
원성동 삼겹살과 목살을 한 판에
넓은 불판 위에는 원성동 삼겹살과 목살, 통새송이버섯, 김치, 고사리, 콩나물을 함께 올렸어요.
고기가 익는 사이 채소와 곁들임도 같이 익어가니 불판 한쪽까지 자연스럽게 손이 갔습니다.
고기를 따로 숙성해 준비한다고 했는데, 겉면은 고소하고 안쪽은 촉촉한 식감이 남아 있었어요.
상추에 고기와 파채, 마늘을 올려 쌈으로 먹기도 하고, 김치와 고사리를 곁들이며 한 점씩 나눴어요.
원성동 삼겹살 한 판이 익어갈수록 각자 먼저 집어 드는 조합도 달라져, 식탁 위 이야기가 더 풍성해졌답니다.



꽃돈삼겹살의 넓은 불판에 올린 삼겹살과 목살, 김치·콩나물·고사리·새송이버섯과 함께 차려진 두부김치와 우렁이 무침
원성동 꽃돈삼겹살의 넓은 불판 위에서 한 입 크기로 자른 삼겹살을 익히고, 김치·콩나물·고사리·새송이버섯을 함께 굽는 모습



저마다 좋아하는 조합을 골라 한입씩 나누니, 불판 앞의 대화도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손주가 잘 먹어 더 좋았던 한 끼
손주 몫은 기름기를 살피며 작게 잘라 잔치국수와 함께 덜어주었어요.
고기 한 점을 먹고 환하게 웃던 모습에 어른들 젓가락도 잠시 멈췄습니다.
아이와 함께한 외식에서는 메뉴보다 아이가 잘 먹는 모습을 더 오래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날 원성동 고기집에서의 저녁도 손주의 환한 표정 덕분에 한층 따뜻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손주의 한입이 늘어날수록, 저녁은 더 따뜻해졌습니다
노릇하게 익은 고기를 한 입 크기로 자르는 동안, 손주는 잔치국수에 먼저 집중했어요.
각자의 속도로 한입씩 먹어가던 저녁이라, 불판 위 고기보다 가족의 웃음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푸란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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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목살은 불판의 빈자리에 김치와 고사리를 함께 올리니 곁들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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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반찬은 셀프 바를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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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와 우렁이 무침에 고기를 함께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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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방문하거나 차량을 이용한다면 좌석과 주차 안내를 미리 확인해 보세요.
꽃돈삼겹살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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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충무로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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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07-1422-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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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 삼겹살, 목살, 잔치국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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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안내 : 화~일 11:00~23:00 /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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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매장 앞 및 인근 골목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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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란나의 한 페이지
불판 위에서는 고기가 천천히 노릇해지고,
손주의 작은 포크는 바쁘게 움직였어요.
한 점의 고기와 한 젓가락의 국수 사이로
가족의 저녁은 조금 더 다정해졌습니다.
맛있게 먹었다는 환한 표정 하나가,
그날의 식탁을 오래 기억하게 했습니다.